프레쉬, 톤업 둘 다 사용해본 결과 두 제품 모두 정말 편안한 느낌의 선크림입니다 둘다 만족이예요! 01 FRESH 사진에서 위에가 프레쉬, 아래가 톤업인데 딱 봐도 제형이 딱 차이가 납니다! 프레쉬는 정말 수분크림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발림성이 좋고 스르륵 발려요! 그래서 스킨케어를 한 뒤에 좀 더 편안한 느낌이 있어요. 그동안 저는 무기자차만 써왔는데 그 이유가 유기자차 제품을 쓰면 항상 시간이 지난 후에 얼굴에 개기름처럼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화장도 더 잘 무너지는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 제품은 신기하게도 안그랬습니다! 마무리가 유분기가 거의 없고 유기자차인데도 마무리감이 오히려 보송한 편에 가까웠어요! (제가 평소 써왔던 것과 달라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에 베이스메이크업과도 궁합이 좋았습니다!! 쫀쫀한 마무리여서 메이크업도 더 잘 먹는듯한 느낌! 그리고 이 제품의 향은 완전한 무향은 아니고 모두들 아시는 그 선크림 향이 나긴 하는데 그 향이 세지않았어요! 거부감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사용감은 유기자차가 더 좋은데 유기자차 자체가 자극적이라 트러블이 올라올 수도 있고 수부지 피부에는 오히려 더 유분이 많이 올라와서 전 평소에 무기자차만 사용했는데 롬앤 1호 프레쉬는 유기자차인데도 쫀쫀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고 민감 여드름성 피부인데도 바르고 나서 자극적이거나 뾰루지가 올라오지 않아서 2호 톤업보다 더 손이 많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