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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개코와 런칭한 화장품 대박…2주 만에 조기품절 IP - 추천 추천

작성자 롬앤

작성일 2017-05-31 1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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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개코와 런칭한 화장품 대박…2주 만에 조기품절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10.11 19:01:09
















김태욱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대표가 최근 런칭한 화장품 롬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롬앤의 파운데이션은 출시 2주 만에 조기품절 됐으며, 국내외 대기업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네이버 쇼핑 파운데이션 부문 1위, 화장품 인기 검색어 2위에 등극하는 등 색조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김 대표는 유명인을 앞세운 TV 광고나 스타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더욱 친밀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화장법, 화장품 사용법, 퍼스널 컬러 등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메이크업만으로도 성형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트렌드에 착안, 이에 가장 부합하는 뷰티업계의 핫 아이콘 민새롬(개코)을 영입하게 됐다. 민새롬은 유튜버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데일리 메이크업, 유명 스타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영상 튜토리얼을 통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민새롬만의 콘텐츠 경쟁력에 여러 대기업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해왔다. 하지만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와 비전이 서로 맞았던 김 대표와 합심해 단독 브랜드 롬앤을 런칭하게 된 것. 뷰티 크리에이터로서는 포니(PONY)에 이어 두 번째인 셈이다.

김태욱 대표는 "앞으로는 분야를 막론하고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브랜드 네임벨류 보다는 전문성을 가진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에 의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롬앤은 이달 말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사진=아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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