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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맑은 핑크 + 퍼플 IP - 추천 추천 41

작성자 hyu****

작성일 2017-05-21

조회 632

평점 5점

문의내용



내가 로드샵 틴트 글로즈를 극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발색력임.

대부분 미끄덩 크리미하기만 하고, 색을 그대로 올리려면 엄청 많이 발라야됨. 묽어서 밀착도 안됨. 특히 애뤼따움 같은..

반대로 입생로랑은, 너무 꾸떡 끈쩍해서, 착! 붙는것이 큰 장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글로스임에도 불구하고 입술이 좀 당김.


쥬이시 틴트는 적당히 쥬이시하면서도 너무 묽지않고 , 입술이 편안한 정도와 발색력을 둘다 잡은 적당한 점성이라고 생각됨.

입생보다 조금 더 덜 꾸떡한데, 발색은 입생의 맑은 컬러계열들의 틴트들과 비슷한거 같음. 굉장히 놀랐음.

물론 나는 드래곤 핑크만 삿기때문에 깔별로 다를수도 있지만. 적어도 드래곤핑크는, 한번 올려도 본통 그대로의 맑은 핫퍼플핑크색이 올라옴.


무엇보다 좋은건, 발색력이 굉장히 좋아서. 덧바르는 부분의 그라데이션이 아주 확실히 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안쪽에 덧발랐더니, 퍼플끼가 낭낭해짐. 어느정도 꾸덕해서 그라데이션이 풀어헤져지지도 않음.

요근래 산 립제품 중 굉장히 만족스럽게 쓰는중.


하늘아래 같은 색조 없다고, 이런색의 핑크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수십가지 색들과도 다 다름.

소장가치있다고 생각.


쿠션도, 틴트도 성공. 팔레트색깔이 뭔가 너무 무난한거 같아서, 케이스가 예쁨에도 못사고 잇엇는데

쿠션과 틴트의 컬러와 질도 맘에 들고, 예쁜 케이스 들고다니면서 기분 내면서 화장 할수 있을것같아 기쁨.

롬앤이 더 잘되서 쿨하고 화사하고 독특한 컬러의 섀도우 팔레트도 나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여기 케이스가 너무 내취향이니까 . .


-지나가는 코덕의 개인적인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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